“시간을 잘 쓰세요”라는 말이 불편해진 이유영화 〈인 타임(In Time)〉을 보고 우리는 너무 쉽게 말한다. “시간 관리 좀 해.”“시간을 효율적으로 써야지.” 그런데 영화 〈인 타임〉을 보고 나서 이 말이 조금 다르게 들리기 시작했다. 이 영화의 설정은 단순하다. 시간이 곧 돈이고, 팔목의 시간이 0이 되면 죽는다.말도 안 되는 설정 같지만, 보다 보면 이상하게 현실과 닮아 있다. 시간이 부족한 사람은 왜 항상 뛰고 있을까영화 속 가난한 사람들은 늘 뛰어다닌다.버스를 놓치면 죽을 수도 있고, 임금을 조금만 덜 받아도 내일을 버틸 수 없다.반대로 부자들은 거의 뛰지 않는다.서두를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이 장면을 보면서 이런 생각이 들었다.시간 관리 능력은 정말 개인 차이일까? 시간이 하루밖에 없는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