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화제가 된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1차 발표회」라는 표현을 보면서, 개인적으로는 한 가지 생각이 계속 들었다. 사실 여기서 ‘독자’라는 단어만 빠져도 불필요한 논란은 상당 부분 줄어들지 않았을까 하는 점이다. ‘독자’라는 말은 사전적으로 보면 홀로 독(獨), 스스로 자(自)를 써서, 말 그대로 혼자서, 자체적으로라는 뉘앙스를 강하게 담고 있다. 그래서인지 ‘국내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이라는 표현을 접하면, 많은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이런 질문을 하게 된다.“그렇다면 오픈소스를 사용하지 않고, 완전히 자체 기술로 개발한 모델이라는 의미일까?”물론 현실적으로 오늘날의 AI 개발에서 오픈소스를 전혀 활용하지 않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독자’라는 단어가 들어..